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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골매-하늘 나라 우리님 1985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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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꾸니꾸니 작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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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골매-하늘 나라 우리님 1985년 


하늘은 매서웁고 흰눈이 가득한 날 

사랑하는 님 찾으러 천상에 올라갈재 

신 벗어 손에 쥐고 버선 벗어 품에 품고


곤비님비 님비곤비 천방지방 지방천방


한번도 쉬지않고 허위허위 올라가니 

버선벗은 발이랑은 쓰리지 아니한데


님 그리는 온 가슴만 산득산득 하더라

님 그리는 온 가슴만 산득산득 하더라


님비곰뷔 임비곰비 :

표준어는 곰비임비 입니다. 사투리로 저렇게 사용한거죠. 뜻은 '연거푸, 연달아, 자꾸자꾸 앞뒤 계속하여'라는 뜻입니다.


천방지방: 

 이건 사전에 나오는 그대로 적자면 '너무 급하여 방향을 잡지 못하고 허둥지둥 댐'입니다.


산득산득: 

갑자기 놀라서 마음에 사늘한 느낌이 자꾸 드는 모양 입니다.


허위허위: 

 손발 따위를 이리저리 내두르는 모양 을 뜻합니다. 즉, 허우적대는거죠.

 

아재감성 아재공간 다온네





편안한 쉼터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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