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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련복 못 챙기면 엉덩이 빠따 무지하게 맞았는데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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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GW 작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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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출처:전규하(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)



79년 고등학생 시절 교련복을 입고 가을 소풍을 떠났습니다.


가운데 하얀 이를 드러내고 활짝 웃는 학생이 저입니다. 오른쪽에 이가 빠져 있는 친구가 가장 그립네요.


사진에선 잘 보이지 않지만 선생님이 "지참하면 혼난다"고 엄포를 넣던 '야전', 즉 야외전축을 틀어놓고

'고고(디스코) 타임'이 한창이랍니다.


이미지&내용출처

http://newsplus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09/11/19/2009111900507.html





맞기도 많이 맞았다


그 놈의 교련복 체육복


눈이라도 부릅뜨면 손목시계 풀고 몽둥이 들던 교련선생님 생각나네요.

 

아재감성 아재공간 다온네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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